버지니아주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버지니아주 보건부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응급실 환자의 1.67%에 해당했던 코로나 환자가 크리스마스 전까지 3.43%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2월 28일 목요일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 확진자 중 44%가 JN.1 변이로 파악됐다.
보건 전문가들은 JN.1 변이가 중부 버지니아에서 전염성이 높은 상태로 존재한다고 확인했으며, 리치몬드와 헨리코 보건 당국은 최근 이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보고된 코로나 증상은 인후통, 호흡 곤란, 기침, 오한, 열, 몸살 등으로, 이전 팬데믹 때 유행했던 증상과 동일하다.
특히 독감과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까지 함께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의들은 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당국은 휴일 모임과 행사가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에 기여했다고 언급하며, 새해를 맞아 독감이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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