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지나며 반품과 교환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원치 않는 기프트 카드를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방법이 알려졌다.
컨슈머 월드의 편집자인 에드가 드워스키는 다양한 웹사이트에서 기프트 카드를 현금으로 교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보통 기프트 카드 액수의 80~9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되팔거나, 설정한 가격으로 누군가 구매할 의향이 있는지 확인하는 사이트도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 캐시(Card Cash), 기프트 캐시(Gift Cash), 기프트 카드 그래니(Gift Card Granny), 그리고 게임플립(Gameflip)과 같은 웹사이트와 앱이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업체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기프트 카드도 판매하고 있어, 소매점에서 전액을 지불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그러나 드워스키는 이러한 거래를 진행하기 전에 반드시 사업개선국(BBB.org)에서 해당 업체를 검색하여 신뢰도를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사업개선국 웹사이트에서 업체의 이름을 검색하면 접수된 불만이나 업체 리뷰 등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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