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안간 날아온 폭죽에 체스터필드 가정집 ‘깜짝’

폭죽 오발
자료 사진

체스터필드 카운티에서 지난 크리스마스 주말 동안 소음과 불꽃놀이와 관련된 민원이 약 100건 가까이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민원 중에는 부상자나 재산 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

그러나 체스터필드 세일럼우드에 거주하는 케이틀린 레이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밤 11시경 폭죽 소리에 눈을 떴고, 약 1시간 동안 집 주변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모습이 자택의 감시 카메라에 녹화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집 주변이 다양한 색깔의 불빛으로 가득 찼지만 피곤해서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다음날 오후, 그녀와 그녀의 남편은 뒷마당에서 6개의 폭죽 잔해를 발견했다. 부부는 해당 폭죽들이 마당의 나무나 집에 붙어 큰 피해를 입었을 수도 있었다며 위험한 상황이 벌어진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경찰은 범인들을 검거하기 위해 수색영장을 발행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체스터필드 카운티 내에서 폭죽을 팔거나 소유하거나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급 경범죄로 간주되며, 벌금 2500달러 또는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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