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3명, 스태포드서 애플 제품 ‘짝퉁’ 바꿔치기 적발

애플 짝퉁
스태포드 카운티 경찰국이 압수한 애플 정품과 짝퉁 제품. [스태포드 카운티 경찰국]

스태포드 카운티 경찰국은 아이패드 96개와 다수의 애플 제품을 불법으로 소지하고 있던 남성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뉴욕 주민으로 확인됐으며, 교묘한 사기 행위를 통해 불법으로 제품을 입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여러 주에 걸친 집단 소매 사기건을 조사하던 중, 용의자들이 스태포드에 위치한 아퀴아 파버 소재의 타겟 매장을 방문한 사실을 파악했다.

용의자들은 해당 매장에서 고가의 애플 제품을 구매한 후, 짝퉁으로 바꿔 반품하고 환불 금액을 상품권으로 받는 수법으로 사기를 저질렀다.

경찰은 즉시 타겟으로 출동해 용의자 3명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정품 아이패드 96개, 에어팟 37개, 애플워치 6개와 짝퉁 에어팟 87개, 애플워치 93개, 아이패드 9개 등을 소지한 것을 적발해 모두 압수했다.

용의자들의 신원은 뉴욕시에 거주하는 루이 린(24) 홍 리우(23) 성 첸(24)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사기, 음모, 판매 의도를 가진 훔친 재산 소지, 통제물질 소지 혐의로 기소되어 보석 없이 지역 교도소에 구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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