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중부 및 남동부 지역에 발령된 토네이도 주의보가 10일 오후 8시부로 종료됐다.
토네이도 주의보는 감시 지역 안팎에서 심한 뇌우와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이 감지될 경우 국립기상청(NWS)이 발령하는 조치다.
이번 주의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에 발효되었다.
기상청은 앞서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심한 뇌우가 포퀴어 카운티 리틀턴에서 발생하여 시속 45마일의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폭풍은 일요일 오후 4시 15분쯤 게스버그 지역에 도달하고, 4시 25분쯤에는 브런즈윅 카운티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주변 지역의 주민들은 즉시 엄폐하고, 튼튼한 건물의 가장 낮은 층으로 대피하고, 창문과 떨어지며, 가장 가까운 피난처로 이동하여 잔해로부터 안전을 유지하도록 권고 받았다.
다행히 현재까지 심각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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