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서 결혼식 뒤 신랑 들러리가 총격

총격
자료 이미지 [Aitor Diago/Getty Images]

프레더릭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주말 결혼식 피로연에서 신랑 들러리가 총격을 가해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경 스티븐슨 소재의 히스토릭 조던 스프링스 피로연장에서 한 남성이 술에 취해 떠나라는 요청을 받자, 하객들을 총으로 쏘겠다고 위협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동안, 이 남성은 총격을 가한 후 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현장에서는 다리에 총을 맞은 30대 남성이 발견됐다. 이 남성은 용의자와 대치하던 중 다리에 총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조던 스프링스 로드에서 음주 운전을 알아본 또 다른 경찰에 의해 교통 정지를 당한 후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됐다.

용의자의 신원은 후에 22세의 존 모닝스타로 확인됐으며, 적발 당시 그는 발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그가 스스로 발에 총을 쏜 것으로 보고 있다.

모닝스타와 피해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모닝스타의 차량에서 사용된 총을 포함해 다수의 총기와 총알을 발견했으며, 모닝스타를 음주 운전, 고의적 상해, 불법 총기 소지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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