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화요일은 이번 겨울 시즌 중 가장 추운 날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DC에서는 이미 월요일 밤 7시부터 저체온증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화요일에는 일부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10도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 기온은 약 40도가 되겠으나 낮에도 체감온도는 2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쌀쌀한 날씨는 수요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강풍이 불면서 최고 기온은 3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최고 기온이 다시 50도 가까이 회복하며, 몇 차례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한편, 가뭄 상태는 2007년 10월 이래 처음으로 전 지역에 걸쳐 ‘비정상’ 또는 ‘극심함’ 수준으로 지속되고 있다.
버지니아주에서는 27일에 추가로 42개 카운티에서 가뭄 주의보를 발령해 총 55개 카운티에서 주의보가 선포됐다.
모든 지역 주민은 물 사용을 최소화하고, 가뭄 상황을 주시하며, 누수를 감지하고 수리하도록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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