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메릴랜드서 UPS 트럭 총기 강탈…이웃 카메라 포착

메릴랜드 UPS 트럭
2023년 11월 9일 UPS 트럭 강탈 현장 [FOX5 보도화면]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 카운티에서 대낮에 여성 UPS 배달원이 총으로 협박 당하며 차를 강탈당하는 순간이 포착된 사실이 12일 보도됐다.

프린스 조지 카운티 경찰은 지난 9일 오후 2시경 UPS 배달원의 신고를 받고 글레나덴의 주택 단지로 출동했다.

FOX5 뉴스에서 입수한 도어벨 카메라 영상에는 UPS 배달원이 경찰에게 “그들이 나에게 총을 겨눴어요”라고 말하는 음성이 녹음됐다.

영상에는 강도들이 배달원을 둘러싼 후 UPS 트럭을 타고 도망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영상을 공유한 이웃 주민은 “처음에는 단순한 부부싸움이 벌어진 줄 알았지만, 실제로 대낮에 차량 강탈이 일어난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UPS 트럭은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피해자가 다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용의자를 체포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FBI 본부 메릴랜드주로 이전…40억 달러 창출 예상
메릴랜드 응급실 대기시간 ‘최악’…평균 8시간 대기
메릴랜드서 앞유리에 시신 매달고 달린 뺑소니범 ‘경악’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KVirginiaK버지니아 한인 업소록

커뮤니티 최신글

항공편 최저가 검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