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 사무실 공실률 21.5% 기록 “역대 최고 위기”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 [Getty Images]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는 현재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사무실 공석 위기를 겪고 있다.

최신 자료에 따르면, 알링턴 카운티의 사무실 공실률은 21.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많은 국방부 사무실이 문을 닫았던 2015년의 수치를 뛰어넘는 것이다.

최근 알링턴 카운티는 빈 공간을 양조장, 실내 레크레이션 시설, 대학 시설 및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등으로 변환하는 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공실률이 납세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자, 카운티는 가능한 모든 방안을 탐구하고 있다.

알링턴 상공회의소의 케이트 베이츠 회장은 “공실률은 알링턴 지역 전체에 큰 위기를 안겨준다”며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알링턴 경제개발위원회는 지난주 알링턴 카운티 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변화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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