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항공편 중단된 가운데 버지니아 주민 10여명 탈출

마크 워너 버지니아 상원의원
마크 워너 버지니아 상원의원 [7뉴스 보도화면]

마크 워너 버지니아 상원의원은 10일 오후 그의 사무실이 이스라엘에 머물고 있는 5~10명의 버지니아 주민들과 연락이 닿았으며 이들 중 일부가 요르단 암만을 통해 이스라엘을 탈출하는 것을 도왔다고 밝혔다.

워너는 “이스라엘에 있는 모든 버지니아 주민들은 미국 대사관과 접촉할 것을 권장한다”며 “내 사무실은 어떤 방법으로든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항공사들은 전쟁에 대비해 일부 예비군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부분적으로 운항을 늘렸지만, 미국 항공사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비이스라엘 항공사들은 상업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중단했다.

워너는 “앞으로 이스라엘에서 폭력이 줄어들기를 바라면서 이중국적이 있거나 단순히 관광객이든 간에 미국 시민들이 떠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DC 지역을 오가는 유일한 직항편은 덜레스 공항에서 주 2회 운항한다.

유나이티드 항공 측은 10일 성명을 통해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토요일 늦은 시간과 일요일 이른 시간에 텔아비브를 출발하는 두 편의 예정된 항공편을 운항했고 공항에 있던 고객, 승무원, 직원 여행객들을 수용했다”고 전했다. 항공사 측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텔아비브 항공편은 상황이 허락할 때까지 운항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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