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버지니아 극심한 뇌우 경보 발령…8만 가구 전력 중단

도미니언 에너지 정전 지도
9월 7일 오후 8시 도미니언 에너지 정전 지도 [Dominion Energy]

폭풍우로 인해 중부 버지니아 전역에서 7일 밤부터 정전이 발생하여 리치몬드와 주변 카운티의 도미니언 에너지 고객 8만 가구 이상이 현재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도미니언 에너지가 공개한 정전 지도에 따르면 오후 9시 30분 기준으로 리치몬드에서는 38,119 가구, 헨리코 카운티에서는 14,458 가구, 체스터필드 카운티에서는 36,577 가구, 하노버 카운티에서는 2,767 가구가 전력 공급 중단을 겪고 있다.

국립기상국은 많은 나무들이 폭풍우로 인해 넘어져서 현재 극심한 뇌우 경보가 대부분의 지역에 발령되어 있다고 보고했다.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번개와 우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대 60마일의 돌풍이 예상된다.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실내나 건물의 지하실로 대피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K버지니아 한인 업소록KVirginia

커뮤니티 최신글

항공편 최저가 검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