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9시 36분 ‘슈퍼 블루문’ 떠오른다…다음은 2037년

슈퍼문
2020년 5월 7일 뉴욕에서 포착된 슈퍼문 [Gary Hershorn/Getty Images]

8월 31일 밤하늘에 희귀한 슈퍼 블루문이 떠오른다.

미국에서는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면서 떠오르는 보름달을 슈퍼문, 같은 달에 드물게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은 블루문이라고 부르는데, 이번 31일에 뜨는 보름달은 슈퍼문이면서 이달 두 번째 떠오르기 때문에 슈퍼 블루문이라 일컫는다.

앞서 1일 슈퍼문이 떠올랐다.

희귀한 현상으로 여겨지는 슈퍼 블루문이 마지막으로 관측된 것은 지난 2018년이었다. 다음 슈퍼 블루문이 뜨는 날은 2037년 1월이다.

워싱턴DC의 경우 슈퍼 블루문은 이날 동부 표준시로 오후 7시 54분에 떠오르며 가장 밝고 크게 보이는 시각은 9시 36분이 될 예정이다.

이번 슈퍼 블루문은 또한 올해 지구와 가장 근접한 달로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이 되겠다. 이 현상으로 인해 조수가 커지고 현재 진행 중인 허리케인 이달리아에도 위력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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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떠오르는 두 번의 희귀 슈퍼문…다음은 2032년 관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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