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내에서 오랜 기간 시행되어온 스쿨존 과속 카메라가 이제 북부 버지니아에도 도입되고 있다.
알렉산드리아는 다가오는 학기를 위해 알링턴 및 페어팩스 카운티와 함께 스쿨존 과속 카메라를 시행할 계획이다.
알렉산드리아의 새로운 카메라는 다음 4개 학교 근처에 설치된다.
- 프란시스 해먼드 중학교(켄모어 애비뉴와 노스 조던 스트리트 사이)
- 존 애덤스 초등학교와 퍼디낸드 T.데이 초등학교(노스 하이뷰 레인과 리딩 애비뉴 사이의 노스 뷰가드 스트리트)
- 조지 워싱턴 중학교(브래독 로드와 루레이 애비뉴 사이의 마운트 버논 애비뉴)
알렉산드리아는 지난 봄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3곳에서만 약 3,500건 이상의 경고장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학기 개학 첫날인 8월 21일부터 약 한 달간은 경고 기간을 두어 경고장을 발송할 예정이며, 9월 18일부터는 위반 시 100달러의 교통 티켓을 발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근의 페어팩스는 6개의 학교 근처에 스쿨존 과속 카메라를 설치했고, 매너새스는 라운드 초등학교와 메츠 중학교 근처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알렉산드리아는 올해 후반에도 학교 구역에 추가 과속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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