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 에너지가 8월 22일부터 미국 공항에서 가장 큰 에너지 프로젝트를 착수한다.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공항당국과의 협력으로 도미니언 에너지는 덜레스 국제공항 내의 사용되지 않는 넓은 면적을 활용하여 태양 에너지를 수집하고 저장할 예정이다.
기관은 프로젝트를 통해 덜레스 공항 내 835에이커 부지에 수만 개의 태양 전지판을 설치하여 공항의 에너지 수요와 북부 버지니아 전력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미니언은 또한 2메가와트의 태양광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여 공항의 전기 버스를 포함한 전기 차량에 충전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항당국은 지난 2018년 도미니언 에너지와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협상을 시작했다. 두 기관은 2021년 9월에 공항 토지에 대한 37년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
22일 착공식에는 밥 블루 도미니언 에너지 사장, 워싱턴 공항당국의 잭 포터 최고경영자(CEO), 그리고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마크 워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도미니언이 2024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0)로 만드는 버지니아주의 청정경제법을 준수하기 위한 목표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