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고속도로서 하루새 ‘로드 레이지’ 총격 2건…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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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헨리코 카운티와 리치몬드 카운티에서 ‘로드 레이지(road rage·도로 위 분노)’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별개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버지니아주 경찰에 따르면 8월 16일 이른 저녁, 체스터필드에 거주하는 33세 여성이 I-95를 운전하던 중 다른 운전자가 차를 가까이 붙이며 따라오기 시작했다. 여성은 이후 I-64로 빠져나가 나인 마일 로드 출구에 차를 세워 다른 운전자가 지나갈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그 운전자는 갑자기 여성을 향해 총을 발사하기 시작하여 2발을 맞추었다. 이 여성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일한 날 리치몬드 카운티에서도 로드 레이지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

리치몬드 카운티 경찰국은 워쏘 지역의 세빈 홀 로드 인근 360번 국도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숨진 남성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당국은 두 사건 모두 아직 조사 중이며, 체포된 용의자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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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비롯한 미 전역에서 ‘로드 레이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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