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청(NPS)은 오는 8월 4일 ‘미국인 야외활동 법안’(Great American Outdoors Act)의 통과를 기념하여 전국 400여 개의 국립공원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NPS는 매년 5번의 국립공원 무료 입장일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무료 입장일은 그중 하나이다.
버지니아주에는 아사티그 섬 국립해안, 콜로니얼 국립사적공원, 조지 워싱턴 메모리얼 파크웨이 그레이트 폴스 공원, 하퍼스 페리 국립사적공원, 프린스 윌리엄 국유림, 셰넌도어 국립공원 등이 있다.
다음 무료 입장일은 9월 23일 국토의 날(National Public Lands Day)과 11월 11일 참전용사의 날(Veterans Day)이다.
무료 입장일은 새로운 장소나 오랜 인기 장소를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며, 특히 일반적으로 입장료가 부과되는 국립공원에서 더욱 유용하다.
다만, 무료 입장일에는 캠핑, 보트, 교통비 또는 특별 투어와 같은 활동에 대한 편의 시설 또는 사용료는 포함되지 않는다.
NPS는 80달러의 연간 패스를 구매하면 일반적으로 입장료가 부과되는 모든 국립공원을 포함하여 2,000개 이상의 연방 레크리에이션 구역에 무제한으로 입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노인, 현역 군인 및 그 가족, 4학년 학생, 장애인 시민을 위한 무료 또는 할인 패스도 제공된다. 연간 패스와 각 국립공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NPS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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