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스폿실베이니아 카운티의 한 70대 교직원이 6세 초등학생을 신발로 때리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후 해고 조치됐다.
스폿실베이니아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시더 포레스트 초등학교에서 한 교직원이 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찰은 해당 사건의 영상을 입수했다.
조사 결과, 스폿실베이니아 카운티 교육구의 행동 개입 전문가로 근무하던 73세의 글로리아 조안 잭슨이 6살 소년을 신발로 때린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해당 학생은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글래스도어(Glassdoor) 사이트에 게시된 행동 개입 전문가의 직무 설명에 따르면, 이 직책은 학생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다루고 학업 성취를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교실 및 학교 전체에 행동 관리 전략을 제공하며 모든 아동이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맡는다.
잭슨은 이후 폭행 및 구타 혐의로 체포됐으며, 7월 10일 청소년 및 가정법원에서 재판이 예정되어 있다. 경찰은 잭슨이 사건 직후 해고됐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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