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연휴 시즌, 도로·항공 여행 수요 폭발 예상

도로 위 자동차
자료 사진 [Frederic J. Brown / AFP]

이번 연휴 시즌에는 작년보다 많은 사람들이 도로와 항공 여행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AAA 미드 애틀랜틱은 “억눌렸던 수요가 많다”며 “여행 수요가 크게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DC 메트로 지역에서는 280만 명이 50마일 이상을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2022년 대비 3% 증가한 수치로, 2019년의 290만 명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대부분의 여행객(98%)들이 목적지까지 차를 타고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나, 연휴 기간이 여러 주에 걸쳐있어 도심 교통은 특별히 심각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일부 휴일 여행객들은 이미 지난 주에 출발했으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이동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 밖으로 나가는 주요 도로인 I-95 및 I-270,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앞둔 낮 시간대나 쇼핑센터 인근에서는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또한 크리스마스와 새해 사이의 일주일은 일년 중 가장 조용한 주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공항에서의 상황은 조금 다를 수 있다. 전국적으로 공항에서는 약 750명의 여행객들이 항공 여행을 할 것으로 예상되어, 역대 가장 바쁜 연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가장 붐비는 날은 12월 21일(목), 22(금), 29일(금), 1월 1일(월)로 예상된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덜레스 국제공항에서의 여행객이 작년보다 10% 증가한 87만명이 될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으며, 이번 연휴가 항공사 역사상 가장 바쁜 시즌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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