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알링턴 학교 인근 번개 감지 사이렌 테스트 실시

번개 감지 사이렌
알링턴 학교 인근 번개 감지 사이렌 테스트 실시 [FOX DC5 보도화면]

북부 버지니아의 여러 학교 인근에서 13일 새로운 사이렌이 테스트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번개를 감지하여 뿔혼과 같은 소리를 내는 시스템이라고 알링턴 카운티 공공안전통신 및 긴급관리부서 측은 설명했다.

이번 테스트는 웨이크필드, 요크타운, 워싱턴-리버티 3개의 알링턴 고등학교 운동장 인근에서 시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당국에 따르면, 10마일 이내에 번개가 감지될 경우, 15초 동안의 사이렌이 울리며 불빛이 깜빡이게 된다. 이는 ‘즉시 실내로 대피’를 의미한다.

이후, 실외로 나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판단된 상황에서는 3초간 3번의 사이렌 소리가 울리게 된다.

사이렌 테스트는 금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웨이크필드는 오후 3시 30분, 워싱턴-리버티는 오후 4시, 요크타운은 오후 4시 30분에 예정되어 있다.

당국은 이 기술이 학년 내내 사용될 예정이며, 그 후 지속 여부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이 지속될 경우, 연간 5,897달러의 비용과 한 번의 설치 비용이 포함된 7년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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