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살해 사건에 총기 공급한 DC 남성, 108년 선고

교도소
자료 사진 [Getty Images]

워싱턴 D.C.의 한 남성이 2020년 13세 말라카이 루크스를 살해한 혐의로 1급 살인 및 기타 범죄로 108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스테폰 넬슨(33)과 두 명의 공범인 타이온 프리먼과 코란 잭슨은 무장한 1급 살인 및 여러 건의 살해 의도 폭행, 다양한 총기 범죄 공모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넬슨은 불법적으로 총기를 공급했으며, 이들은 D.C.에서 일련의 폭력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넬슨의 형량 선고는 프리먼과 잭슨의 형량 선고에 이어 진행되었으며, 프리먼은 108년, 잭슨은 16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당국에 따르면, 피고들은 지역 갱단에 속해 있었으며, 넬슨은 이미 전과가 있는 범죄자였다. 그는 2020년 2월부터 5월 사이 페트워스(Petworth), 쇼(Shaw), 스트롱홀드(Stronghold) 지역에서 발생한 일련의 갱단 관련 총격 사건에 사용된 총기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13세에 불과했던 루크스는 2020년 3월 1일, NW S Street 600 블록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중에 친구들과 함께 농구를 하러 가던 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

루크스는 도망치려다 등 부위를 맞았으며, 그의 사망은 2019년 9월 같은 블록에서 발생한 라이벌 갱단 간의 분쟁에 대한 보복의 일환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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