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헨리코 카운티에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헨리코 카운티 감독위원회는 자격을 갖춘 노인과 장애인들이 부동산 세금을 프로그램 참여 시점의 금액을 초과하지 않도록 부동산 청구액을 고정할 수 있는 RECAP 프로그램을 26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자격 대상은 카운티 내 65세 이상 주택 소유자이거나 가구소득이 최대 105,000달러이고 주택과 최대 10에이커의 토지를 제외한 순자산이 700,000달러 미만인 완전하고 영구적인 장애인이다.
높아지는 부동산 가치로 인해 높은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제안된 이 프로그램은 2024년 과세연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새 법안과 기준연도 세액의 차이만큼 부동산 비과세 혜택을 받게 돼 부동산 평가액이 오르더라도 상한선을 유지하게 된다.
부동산 세금이 평가액이나 세율이 낮아져 기준연도 금액 아래로 떨어지면 세금이 낮아지지만, 낮은 금액을 새로운 기준 총액으로 설정하려면 재신청이 필요하다.
프로그램 신청 마감일은 내년 4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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