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헌돈의 월드게이트 쇼핑센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5세 남성이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헌돈 경찰에 따르면, 모하메드 압달라는 7일 밤 총격 사건 다음날 저녁 별다른 사고 없이 체포됐다. 그는 악의적인 상해, 중범죄 수행 시 총기 사용, 그리고 두 건의 유괴 혐의 등 총 4건의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7일 밤, 경찰은 오후 7시 40분경 월드게이트 드라이브와 엘든 스트리트 인근에서 순찰 중 총성으로 보이는 소리를 들었다. 경찰관이 월드게이트 센터로 접근하자, 한 차량이 빠르게 떠나는 모습을 목격했으며, 경찰은 이 차량을 뒤쫓았으나 덜레스 톨로드에서 놓쳤다.
이후 경찰은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여러 총상에 의해 부상을 입은 남자에 대한 신고를 받았다. 그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생존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 대변인이 밝혔다.
경찰은 압달라와 사망한 남성이 서로 알고 있는 사이였다고 전했다. 압달라는 8일 오후 7시경 킹스 코트 1000 블록에서 체포되었으며, 현재 페어팩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다.
헌돈 경찰은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며 더 많은 세부사항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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