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에 위치한 칠드런스 매너 몬테소리 스쿨에서 제설 작업 중인 37세 남성이 총에 맞았다. 이 남성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병원에서 목숨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 45분께 한 시민이 제설 차량 밖에서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 당국은 제설기 운전사로 일하는 이 남성이 총에 맞기 전 아침 일찍 학교에 쌓인 눈을 치우라는 지시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남성은 위독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부상이 심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무작위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고 보고있으며, 관련 용의자나 동기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경찰에 신고할 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체포로 이어지는 정보에 대해서는 최대 5000달러의 보상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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