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카운티, 해산물 식중독으로 46명 이송… ‘재난 경보’ 발령

해산물
해산물 유통업체 NAFCO [SkyTrak7]

하워드 카운티의 한 병원이 해산물 유통업체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건으로 ‘소규모 재난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사건으로 총 46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워드 카운티 소방 및 응급 의료 서비스(EMS)에 따르면, 응급 구조대는 21일 오후 3시 40분경 제섭의 체사피크 베이 코트 7700 블록에 위치한 해산물 유통업체 NAFCO로 다수의 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EMS 팀은 동일한 해산물을 섭취한 46명을 평가하고, 이들을 하워드 카운티 일반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워드 카운티 보건부는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해당 사건이 단일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사건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즉시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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