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프레더릭 카운티 고등학생 3명이 17일 학교 보안 경찰관(SRO)을 폭행한 뒤 체포되었다.
경찰은 토마스 존슨 고등학교 복도에서 두 학생 간의 몸싸움이 발생하여 소란이 일어나자 학교 보안 경찰관과 교직원이 개입하여 중재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학생이 갑자기 뛰어들어 보안 경찰과 다른 학생의 얼굴과 머리를 여러 차례 구타했다.
경찰은 올해 들어 프레더릭 카운티 내의 학교 보안 경찰관이 난동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사례가 네 번째라고 밝혔으며, 어떠한 폭력 행위도 용납되지 않을 것임을 경고했다.
경찰은 또한 해당 학생은 적절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몸싸움에 연루된 두 명의 학생은 학교 운영 방해 혐의를 받았으며, 보안 경찰관을 폭행한 학생은 학교 운영 방해와 2급 폭행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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