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소재 중학교의 한 상담교사가 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16일, 링컨리아에 위치한 글래스고 중학교에서 벌어졌다.
사건의 발단은 11세 학생이 44세의 상담교사 크레이그 스몰을 모욕적인 단어로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분노한 교사는 학생에게 박치기를 가한 뒤, 식당 밖으로 강제로 이동시켰다.
이 사건으로 해당 교사는 폭행 및 구타 등의 경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21년 8월부터 글래스고 중학교에서 상담 업무를 맡고 있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학교 측은 현재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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