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교통단속 강화…일주일새 8500장 발부

로드샤크캠페인
자료 사진 [FCPD]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과 버지니아 주 경찰이 ‘로드 샤크(Road Shark)’ 캠페인을 통해 많은 운전자들에게 티켓이나 경고장을 발부했다.

6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단속에서 8,500건 이상의 티켓과 경고가 발부됐다. 이 중 많은 수는 난폭 운전과 운전 중 휴대폰 사용에 대한 것이었다.

이번 단속은 올해 ‘로드 샤크’ 캠페인 중 가장 많은 티켓이 발부된 주간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00건 더 많은 티켓과 경고장이 발부됐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로버트 블레이클리 부국장은 “로드 샤크의 목표는 교통 안전을 높이는 것”이라며, “사고와 사망자가 줄어드는 것은 우리의 단속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로드 샤크’ 캠페인은 1999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2022년에 교통 사망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다시 활성화되었다. 2023년에는 네 차례의 단속으로 교통 사망자와 보행자 사망자가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올해는 다섯 번째 단속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단속 중 한 운전자는 시속 55마일 제한 구역에서 시속 117마일로 달리다 적발되어 체포되기도 했다.

지난주 경찰은 난폭 운전으로 200건 이상의 티켓을 발부했으며, 특히 루트 28, 덜레스 톨 로드, 페어팩스 카운티 파크웨이에서 과속 위반이 많이 적발됐다고 전했다.

또한 운전 중 휴대폰 사용으로 300건 이상의 티켓과 경고장이 발부되었다. 블레이클리 부국장은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이제 완전히 불법”이라며, “여전히 부주의한 운전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로드 샤크’ 캠페인의 네 번째 단속은 8월 5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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