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까지 원정 절도…뉴요커 3인방 검거

원정 절도 뉴요커
절도 용의자 3인방 [Fox뉴스 보도화면]

페어팩스 카운티 당국은 지난 29일, 연쇄 일반의약품 절도 사건과 관련하여 뉴욕에서 온 용의자 3명을 성공적으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역 내 여러 상점에서 대규모 절도 행위를 벌여왔으며, 총액은 12만 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형사들은 지난 2월, 조직적으로 운영되는 소매 절도 조직이 페어팩스 카운티 내에서 활동 중이라는 제보를 받고 수사를 시작했다. 해당 조직은 2022년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카운티 내 다수의 일반의약품 판매점을 표적으로 삼았다.

집중 수사 끝에, 5월 18일 버크 지역에 위치한 세이프웨이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근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 있던 용의자 3명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당국은 체포된 이들이 모두 뉴욕 출신이며, 각각 19세의 앤서니 맨리, 20세의 크리스텐 젠킨스 도일, 그리고 49세의 오모부두 이예시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 중 맨리는 대규모 절도 2건, 판매 의도를 가진 절도 2건, 그리고 절도 공모 혐의로 기소됐다. 도일은 대규모 절도와 판매 의도를 가진 절도 혐의로, 이예시는 대규모 절도 28건, 판매 의도를 가진 절도 7건, 절도 공모 5건, 그리고 경범죄 절도 혐의로 각각 기소되어 보석금 없이 구금 상태에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청은 이번 체포가 지역 사회 내 절도 범죄에 대한 중대한 타격을 가했다고 평가하며, 추가적인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수사와 감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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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루이비통 매장서 사기 시도한 뉴요커 3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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