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시 경찰국이 올드타운 상업 지구와 인근 공원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민간 보안 순찰을 추가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12월 22일까지 진행되며, 페어팩스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부서와 계약을 체결한 알파 보안(Alpha Security) 소속 보안요원들이 특정 지역을 순찰할 예정이다. 이는 범죄 억제와 시각적 보안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시행된다.
이번 조치는 교통량이 많은 지역의 안전을 증대시키기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페어팩스 경찰서 대변인은 “추가적인 가시성이 범죄 억제에 기여하고 주민, 기업, 방문객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간 보안요원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올드타운 상업 지구를 순찰하며, 스태포드 드라이브 공원과 드레이퍼 드라이브 공원도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감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법 집행 권한이 없지만, 페어팩스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여 필요한 경우 법 집행과 관련된 사항을 처리하게 된다.
시는 8주간의 시험 운영 후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고, 민간 보안 자원의 향후 활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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