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에서 9일 밤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2등에 해당하는 100만 달러의 상금 당첨자가 나왔다.
이날 34회 연속 추첨에서 파워볼 잭팟 당첨자는 나오지 않아 다음 추첨일인 11일 수요일, 1등 당첨금은 17억 3,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미국 복권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당첨금이다.
9일 추첨에서 100만 달러에 당첨된 복권은 ‘리스 샌드위치(Lee’s Sandwiches)’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매장은 3037 폴스처치 아난데일 로드에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이날 주 내에서 각각 15만 달러 당첨 복권 2장, 5만 달러 당첨 복권 4장이 판매됐다.
파워볼 복권 판매 수익을 포함한 모든 버지니아 복권 수익은 버지니아의 K-12 교육에 사용된다. 2023 회계연도에 복권은 K-12 교육을 위해 8억 6,7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으며 이는 버지니아 전체 K-12 학교 예산의 약 10%에 해당한다고 버지니아 복권국은 밝혔다.
파워볼 복권은 주 전역에 있는 5,300개 이상의 버지니아 복권 소매점에서 구매하거나 버지니아 복권 앱을 사용하여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파워볼 추첨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밤 10시 59분에 진행되며, 파워볼 잭팟 당첨 확률은 292,201,338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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