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추첨에서 파워볼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약 7억8500만 달러로 증가했다.
해당 추첨에서 당첨 번호는 1, 12, 20, 33, 66번과 파워볼 번호 21번 이었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뉴욕에서 판매된 세 장의 복권은 파워볼 번호를 제외한 5개의 번호를 일치하여 100만 달러에 당첨됐다. 미시간주의 한 장의 복권은 5개의 번호 일치와 함께 파워플레이 옵션을 추가하여 두 배인 200만 달러를 획득하게 되었다.
다음 추첨은 25일 월요일에 진행되며, 이날 당첨자가 나온다면 파워볼 역사상 4번째로 큰 당첨금이 된다. 예상 당첨금인 7억8500만 달러는 29년 연금 옵션으로 분할 지급받을 경우 받게 되는 금액으로, 현금 일시불 옵션을 선택할 경우 수령하는 금액은 약 3억6700백만 달러이다. 두 금액 모두 세전 기준이다.
역대 최대 파워볼 잭팟 당첨금은 2022년 11월 캘리포니아에서 당첨된 20억4000만 달러이다.
파워볼 당첨 확률은 2억9220만1338분의 1로 알려져 있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주별 파워볼·메가밀리언 등 복권 당첨자 익명 규정 안내
메릴랜드 남성, 계산원 실수로 58만 달러 ‘대박 복권’ 당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