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도미니언 놀이공원, 식스플래그와 대규모 합병

킹스도미니언
킹스도미니언 놀이공원 [Kings Dominion]

버지니아 킹스도미니언 놀이공원을 소유하고 있는 미국 최대 놀이공원 운영업체인 시더페어가 경쟁사 식스플래그와 대규모 합병을 발표했다. 이번 합병으로 미국 17개 주와 3개국에 걸쳐 사업을 운영하는 35억 달러 가치를 가진 대형 놀이공원 운영업체가 탄생하게 됐다.

거래가 완료 되면 시더페어 주주는 합병회사 지분 51.2%를, 식스플래그 주주는 48.8%를 소유하게 된다.

합병회사는 식스플래그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지만 시더페어의 뉴욕증권거래소 티커명은 ‘FUN’을 채택할 예정이다.

합병회사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총 27개의 놀이공원과 15개의 워터파크, 9개의 리조트 시설 등을 보유하게 된다.

놀이공원은 팬데믹 이후 매출이 증가했다. 올 3분기 식스플래그는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한 93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고, 시더페어는 1% 증가한 1240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 모았다.

시더페어는 스누피, 찰리 브라운 등을 비롯한 피너츠 등에 대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고, 식스플래그는 배트맨과 워너브라더스 등을 비롯한 DC코믹스 등에 대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 합병으로 인해 양사가 활용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 파트너십도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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