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니얼하이츠 은행 무장강도, 알람 울리자 ‘꽁무니’

콜로니얼하이츠 은행 강도
무장강도 용의자 [Colonial Heights Police Department]

버지니아주 콜로니얼하이츠의 터치스톤 은행에서 평일 대낮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콜로니얼하이츠 경찰국은 5일 오전 11시 18분께 강도 신고 전화를 받고 즉시 출동했지만, 용의자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고 밝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검은색 옷과 모자 그리고 검은색 안면 마스크를 착용한 흑인 남성으로 은행에 들어가 창구 직원 중 한 명에게 ‘총기를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 적힌 메모를 건넸다.

이에 은행 직원들이 비상경보를 작동시키자 용의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도보로 은행을 빠져나갔다.

마지막으로 용의자는 자전거를 끌고 인근 퍼블릭스 슈퍼마켓 쪽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일부 목격자들은 용의자의 옷에 페인트와 먼지가 묻어있는 것을 보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콜로니얼 하이츠 경찰국(804-867-9300)으로 신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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