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자동차협회(AAA)가 버지니아 주민들에게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기름값이 내려 여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주 전국 평균 일반 휘발유 1갤런의 가격은 작년보다 39센트 낮아진 3.33달러이다.
추수감사절 연휴에 버지니아주를 여행하는 경우, 리치몬드, 노퍽, 버지니아 비치 지역의 기름값이 가장 낮다고 AAA는 밝혔다. 해당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3.07달러로 보고되었다.
연휴를 앞두고 인근 주들의 평균 기름값은 다음과 같다.
- 메릴랜드, 웨스트버지니아: 갤런당 3.24달러
- 켄터키: 갤런당 3.08달러
- 노스캐롤라이나: 갤런당 3.05달러
- 테네시: 갤런당 2.96달러
한편, 워싱턴DC의 평균 기름값은 갤런당 3.28달러로 다소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운전에 앞서 지역별 기름값을 미리 숙지하고 그에 맞춰 계획을 짤 것을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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