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버지니아 체스터필드 한인 세탁소로 토요타 캠리 차량이 돌진했다. 전면 유리로 된 세탁소 외벽을 들이받으면서 차량의 반 이상이 매장 안으로 들어가며 큰 피해를 입었다.
뷰포드 로드 2719번지에 위치한 ‘스토니 포인트 클리너스’ 주인인 김 현(Hyun Kim)씨와 김 천(Chun Kim)씨는 “폭탄 같은 소리가 난 뒤 차량이 건물 안으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사고 운전자는 세탁소를 방문한 여성 손님으로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기 위해 차를 주차하려다 실수로 속도를 내 건물에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해당 세탁소는 하루 이틀간 임시로 영업을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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