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의 한 여성이 경찰관과 다른 이웃에게 중세검으로 공격한 혐의로 체포됐다.
리즈버그 경찰국은 지난 8일, 알렉산드라 홉킨스(35)에게 영장 집행을 위해 그녀의 자택을 방문했다.
경찰관들이 도착했을 때 홉킨스는 칼날 길이가 36cm에 이르는 검을 들고 나왔다. 그녀는 경찰관 중 한 명에게 검을 휘두르며 공격을 가한 후 주택을 뛰쳐나갔다.
경찰은 여성을 붙잡아 검을 압수한 뒤 체포할 수 있었다.
한 이웃은 홉킨스가 자신에게도 검을 꺼내 휘둘렀다고 경찰에 진술하기도 했다.
홉킨스는 현재 구금되어 있으며 경찰 폭행 혐의와 무기 사용 혐의 2건에 직면해 있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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