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푸드, 워싱턴DC 매장서 소비자 가방 제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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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의 소비자들은 이제 자이언트푸드 매장을 방문할 때 큰 가방을 가지고 들어올 수 없게 되었다.

자이언트푸드는 지난주부터 워싱턴DC의 일부 매장에서 14인치 x 14인치 x 6인치를 초과하는 크기의 여행 가방, 더플백, 및 밀폐되는 가방의 사용을 금지했다고 발표했다.

자이언트푸드 관계자는 “높은 손실을 경험하는 일부 매장에서 사업에 지속 불가능한 수준의 제품 도난을 완화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매점 도난이 전체 시장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가 되었다고 밝혔다.

자이언트 푸드는 이러한 도난으로 인해 제품 가용성 감소, 쇼핑 경험 저하, 그리고 직원 및 고객의 안전 위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자이언트푸드 관계자는 “회사는 매장을 안전하고 수익성 있게 운영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증가하는 도난 문제를 중대히 여기고 있다”며 “소비자 가방 크기 제한 전략은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방안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고객은 “이 지역에 식료품점이 많지 않은데, 물건을 실제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어야 하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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