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금 100만 달러, 워싱턴 D.C.서 얼마나 버티나

은퇴 저축
자료 사진 [Getty Images]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워싱턴 D.C.에서 은퇴자들이 100만 달러로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이 다른 주들에 비해 현저히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금융 사이트 고뱅킹레이츠(GoBankingRates)에서 발표한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D.C.에서 100만 달러가 은퇴자들에게 11년 10개월 25일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짧은 기간으로, 하와이(약 9년 7개월)와 매사추세츠(약 11년 8개월)보다 약간 더 긴 기간을 기록했다.

메릴랜드주는 100만 달러로 은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이 15년 26일로 조사되어, 전국에서 열 번째로 짧은 주로 평가되었다. 반면, 버지니아주는 비교적 저렴한 생활비를 자랑하며 100만 달러로 17년 22일 동안 은퇴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생활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웨스트버지니아주가 가장 적합한 선택지로 보인다. 웨스트버지니아주는 100만 달러로 20년 3개월 19일 동안 생활할 수 있어 전국에서 가장 긴 기간을 기록했다.

이번 연구는 각 주의 평균 연간 지출 추정치를 100만 달러로 나누어 이러한 결론을 도출했다. 또한, 65세 이상 인구의 전국 평균 연간 지출도 고려되었다. 연구는 식료품, 주거, 공과금, 교통비, 의료비 등의 연간 비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결과를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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