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전역 월마트 직원 위장, 12만달러 상당 애플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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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Getty Images]

버지니아주 전역에서 12만달러 상당의 애플 제품 도난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수사 당국은 월마트 직원으로 위장한 용의자 3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그 중 한 명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1월, 용의자 일당은 체사피크에 위치한 월마트에 침입해 약 3만 8천달러 상당의 애플 제품을 훔쳤다. 버지니아주 내 다른 도시에서도 발생한 유사한 절도 사건의 총 피해액은 11만8천달러에 이른다.

세 명의 용의자는 각각 태언 매클리스, 토니 매클리스, 알렉산더 뉴만으로 신원이 확인됐으며, 도주에 사용된 픽업 트럭의 소유주는 아리아나 오크니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12월과 1월 사이에 버지니아 비치, 노퍽, 요크타운, 사우스힐 버지니아의 월마트에서 발생한 애플 도난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수사 결과, 범행 당시 최소 한 명의 용의자가 월마트 직원 배지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난에 사용된 차량을 운전하던 토니 매클리스는 교통 단속 과정에서 체포됐으며, 차량에서는 마약과 휴대전화, 총, 애플 아이패드 상자 등이 발견됐다.

토니 매클리스는 절도 혐의로 기소됐으며, 나머지 두 명의 용의자에 대한 수배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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