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사우스이스트 지역에서 5일 밤 총기난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MPD)에 따르면 사건은 토요일 밤 오후 8시가 조금 넘은 시각 아나코스티아 지역의 굿 호프 로드와 16번가 교차로 근처에서 발생했다.
사망한 피해자는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며, 병원에 이송된 피해자 2명은 모두 남성이다. 피해자 남성 중 한명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상을 입었고, 다른 피해자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총격 사건에서 체포된 사람은 아직 없다.
기자회견에서 파멜라 스미스 MPD 대리국장은 “총기 폭력은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집단 총격은 토요일 이른 새벽 별도로 발생한 네 차례의 총격 사건으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한 지 불과 몇시간 만에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올해 DC 경찰이 보고한 살인 사건은 150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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