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저소득층 대상 전기자전거 구매 ‘2000달러’ 지원

전기자전거
전기자전거 [Getty Images]

워싱턴DC에서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기자전거 구매를 돕기 위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디스트릭트 전기자전거 인센티브 프로그램’이라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DC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최대 2,000달러의 바우처를 통해 전기자전거를 구매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교통부(DDOT)에 따르면 첫 신청자 접수는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우선 신청자’를 대상으로만 열린다.

우선 신청자는 18세 이상의 DC 거주민으로, 푸드스탬프(SNAP), 빈곤층 임시지원금(TANF), 메디케이드 또는 DC 헬스케어 얼라이언스의 혜택을 받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신청자들은 전기자전거 뿐만 아니라 카고자전거, 전기자전거 유지보수, 그리고 일부 공인 자전거 소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타 적격 액세서리에 대해 최대 2,000달러의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의 수령자는 4월 15일 이후 무작위로 선정되며, 모든 구매는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50만 달러가 할당되었으며, 첫 번째 신청자들에게 지급된 후 남은 자금이 있을 경우, DDOT는 추가적으로 모든 거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DDOT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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