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에 활짝 핀 벚꽃…예상보다 이른 만개

워싱턴dc 벚꽃
2024년 3월 17일 워싱턴DC 벚꽃 [NPS]

지난 주말, 따뜻한 기온 덕분에 DC 일대에서 예상보다 일찍 벚꽃이 개화했다.

국립공원관리청(NPS)은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벚꽃의 만개 소식을 전했다. 이는 예상 개화 시기인 23일보다 1주일 앞당겨진 것이다.

올해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DC에서는 내셔널 벚꽃 페스티벌(National Cherry Blossom Festival)이 개최된다. 이 기간 동안 연 축제, 벚꽃 마라톤,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3일 토요일부터는 이스트 베이슨 드라이브(East Basin Drive)가 버스와 장애인 차량 등 특정 차량에만 개방되며, 오하이오 드라이브(Ohio Drive)는 모든 차량에게 개방되나, 인디펜던스 애비뉴(Independence Ave)와 링컨 기념관(Lincoln Memorial) 방향으로는 북행 한 차선으로만 통행이 가능하다.

지난해 행사 기간 동안 많은 인파와 주차 공간 부족, 교통 패턴 변화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올해는 지난해만큼의 혼잡이 예상되지는 않지만, NPS는 여전히 교통체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운전을 자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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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레고 미니 월드로 맞이하는 워싱턴DC의 봄”
Washington D.C. National Cherry Blossom Festival (워싱턴DC 벚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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