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가 자동 교통 단속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D.C. 교통부는 최근 사우스 캐피톨 스트리트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애비뉴 SE, 서던 애비뉴와 휠러 로드 SE, 로드 아일랜드 애비뉴와 노스 캐피톨 스트리트 NW에 새로운 적색 신호 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가 설치로, 신호 위반을 단속하는 교차로 카메라 수는 총 50개로 증가했다.
첫 30일 동안 신규 카메라에 적발되는 운전자들은 경고를 받게되며, 이후에는 15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워싱턴 D.C.의 자동 교통단속 카메라 중 211개는 과속단속 카메라로, 이들은 시 전역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0월 25일 기준으로 D.C.는 법 집행을 위해 총 472개의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140개는 버스 전용 차선 위반을 감시하고, 33개는 3초 이상 정지하지 않은 운전자를 단속하기 위한 정지 신호 카메라, 25개는 학교 버스 카메라, 10개는 트럭 제한 도로를 모니터링하는 카메라에 해당한다.
교통부는 이러한 단속 카메라가 사고를 줄이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운전자는 시의 티켓 알림 서비스에 등록하여 실시간으로 접수된 티켓 알림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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