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우드브리지 스티븐슨 코트에 위치한 자택에서 실종되었던 30세 여성이 쓰레기 트럭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은 22일, 이 여성이 전날 어린이집에서 자녀를 데려오지 않았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실종된 여성의 차량은 뉴포트뉴스에서 28세의 브랜든 화이트가 운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여성의 주거지 인근에 있던 쓰레기 트럭을 점검한 결과, 해당 여성의 시신을 쓰레기 트럭 안에서 발견했다.
화이트는 피해자와 알고 지내던 사이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그가 피해자를 살해한 명확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화이트는 뉴포트뉴스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살인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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