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에게 총 뺏긴 알링턴 경찰, ‘아찔한 한 발’

알링턴
자료 사진 [Getty Images]

알링턴 카운티 경찰은 7일 저녁 체포 과정에서 한 용의자가 경찰의 총기를 사용해 발포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오후 4시 38분경, N. 글리브 로드 700번지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한 경찰관이 출동하면서 시작됐다. 경찰관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발견하고 멈추라고 명령을 내렸으나, 용의자는 도주를 시도했다.

이에 경찰관은 용의자를 추격했고, N. 버몬트 스트리트 700번지에서 용의자를 체포하려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는 경찰관의 총기를 빼앗아 한 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도 이번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다. 용의자는 곧바로 체포되었으며, 경찰관과 용의자는 모두 예방 차원에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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