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몰래카메라와 관련된 사건들을 담당하고 있는 메릴랜드 토우슨 소재 다니엘 휘트니 변호사는 몰래카메라와 관련된 사건들을 담당하고 있는데, 최근 이와 관련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뢰인 중 한 부부는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침대에 누워 있던 중 연기감지기 안에 몰래카메라를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했다.
휘트니 변호사는 지난 몇 년 동안 이러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알람시계, USB 드라이브, 전기 콘센트, 블루투스 뮤직 플레이어 등 다양한 장소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된다고 말했다.
몰래카메라를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는 와이파이를 확인하는 것이다. 와이파이 설정에서 손님용 와이파이 외에 다른 신호가 감지된다면 이는 카메라와 연결될 수 있는 신호일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침실, 욕실 또는 수면 공간과 같은 개인적인 공간에서 감시 카메라 설치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 및 공용 공간에서의 카메라 사용은 허용되므로 이용객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호스트는 이러한 경우 반드시 카메라의 존재를 공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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