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리아, 신호등 대기 단축…스마트 기술 도입

신호등
신호등 [Getty Images]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시가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신호등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스마트 기술 도입에 나섰다.

새로운 기술인 적응형 교통신호 기술은 교통 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신호를 조정함으로써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돕는다.

해당 기술은 인근 교차로 간에 신호를 주고받으며, 한 교차로에서 다수의 차량이 이동할 경우, 해당 차량의 통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미세 조정을 실시한다.

과거에는 교통 엔지니어들이 몇 달이나 몇 년에 걸쳐 신호등을 재조정해야 했던 반면, 이 스마트 교통 기술을 통해 이제는 3분에서 5분마다 신호등을 재조정할 수 있게 되었다.

시 당국은 이 스마트 신호등이 운전자들의 이동 시간을 약 10% 단축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듀크 스트리트와 반 돈 스트리트 구간에서 시작되어 2026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알렉산드리아 시는 신기술 도입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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