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회원에 주유 할인 혜택 제공

아마존 간판
아마존 간판 [Getty Images]

아마존이 프라임 회원들을 위한 새로운 주유 할인 혜택을 발표했다.

전자상거래 선도 기업인 아마존은 지난주 미국 내 약 7,000개 주유소에서 갤런당 10센트를 절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비피(BP), 아모코(Amoco), 에이엠피엠(ampm) 브랜드의 주유소에서 이용 가능하며, 프라임 회원들은 해당 지점에서 할인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이 혜택을 받으려면 프라임 회원은 어니파이(Earnify) 계정을 생성하고 이를 아마존 계정에 연결해야 한다. 아마존과 어니파이는 각각 갤런당 5센트를 제공하여 총 10센트의 절약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모든 연료 등급에 적용되며 최소 또는 최대 갤런 양에 대한 제한이 없다.

자밀 가니 아마존 프라임 부사장은 “우리는 프라임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유 할인 혜택은 가장 광범위하고 인기 있는 추가 혜택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번 아마존 프라임의 주유 할인 혜택은 경쟁사인 월마트의 유료 회원 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유사한 혜택과 시기적으로 맞물려 출시됐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미국 전국적으로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3.155달러로, 한 달 전 대비 1.6% 하락했으며, 작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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