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소니언 미술관의 중앙 정원인 ‘코고드 코트야드(Kogod Courtyard)‘에서 난초 수백종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난초의 미래: 보존과 협업’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며, 흔히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난초들을 선보인다.
이 중에는 ‘버키’라는 별명을 가진 벌보필룸을 포함되어 있다. 버키의 이파리는 키가 7피트가 넘고 썩은 고기 냄새가 나는데, 스미소니언 정원의 전문가들은 그 냄새가 딱정벌레나 파리와 같은 꽃가루 매개체들을 유혹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스미스소니언은 난초가 남극대륙을 제외한 전 세계 대륙에 약 35,000종 이상이 서식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볼티모어 출신 예술가 판 하웅과의 협업 작품도 선보인다. 그는 3D 스캔을 활용해 제작한 8개의 조각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스미스소니언 정원과 미국 보태닉가든이 주최하는 이 난초 전시회는 1월 27일에 개막하여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공권 최저가 19달러’ 프론티어, BWI 마샬공항 운항 늘려
북버지니아 숨겨진 ‘호빗마을’ 폭포·대나무 숲까지 한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