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스클럽은 곧 매장 출구에서 영수증 확인을 중단하고 대신 AI 카트 스캔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의 월마트 기조연설에서 알려졌다. 샘스클럽은 월마트의 자회사다.
연설에서 샘스클럽은 “우리 매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회원들의 매 초가 소중하다”며 “출구에서 영수증을 스캔하는 시간을 없애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 기술이 도입되면, 고객은 매장을 나갈 때 멈춰서 검사를 받는 대신 AI 기술이 장착된 기계가 출구에서 카트 사진을 자동으로 찍어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는지 확인한다.
샘스클럽은 현재 이 기술을 10곳의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2024년 말까지 미국 내의 모든 매장에 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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